박씨 대통령이 다시 나타나면, 민주주의 뿐 아니라 과학도 끝장난다. #2

이산화스 (이산화탄소 CO2 )

산소스 (산소 O2)


민주주의를 억압하며 산업을 지원하던 시대에 국내 수위권 종합대학에서 전자공학 전공을 한 사람의 토론 발언이다. (97년 대선 한나라당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와 생방송 TV토론)


산소를 까스로 아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으며,

이산화탄소를 까스라고 하는 것은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를 누락시켜버린 표현으로,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학기초부터 졸아 기초도 잘 모르는 나도 상식으로 알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실수라고 봐야할까?


교토의정서 내용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것인데 배기가스의 일부로서 산소를 언급한 것 역시 이 '자'가 얼마나 무식한 자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다. 


노동을 모르고...(최저시급 5000원 미만인지 모름)

전공 인접학문의 기초도 모르고...

민주적 절차도 모르고...(현 대선 후보 TV토론 거부... 이점은 아직 야권 단일화 문제로 핑계 가능함. )


안철수 후보... 간첩이 어딨냐고 했다고 박으로 돌아선다는 어느 네티즌... 안철수 후보는 백신 개발자이다. 중국, 북한 간첩... 다름 아닌 해커다. 안후보의 언급은 무장간첩 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사실이다. 정치적인 간첩이라 함은 내부 정보원을 말하는 것일텐데 이들은 보안전문가의 능력으로 잡아내야 하는 것이다.

지구 대한민국의 부상하는 대선후보 안철수

우리 태양계의 지구 대한민국에서 의사, 테크노크라티, 자국 최고대학교수의 경력을 가진 대통령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같은 대학 출신의 문민정부 대통령이 있었지만, 정식 졸업생이 아닌 청강생 출신이라는 풍문이 있어왔고 정치를 오래하여 대통령되기 전 삼당야합이라는 비난을 민주계로부터 받은 이가 있었을 뿐 진정 학문의 전당인 대학과 영향을 주고받은 이는 안철수 대통령이 유일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공학 또는 자연계열 출신의 대통령이 탄생하게 될 것도 기대된다. 그동안은 군인 아니면 철학박사 법조인 민주화운동가 정도로 인문사회계의 인사들 뿐이었는데 자연을 이해하고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행운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과거 아인슈타인이 이스라엘의 초대대통령으로 추대받았을 때 거절하여 이스라엘은 과학자 대통령을 맞을 기회를 잃었다. 하지만 우리는 국민의 성원을 동력삼아 각계의 전문가들이 스스로 멘토풀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진심에서 유래한 용기로 국민 앞에 나서는 대통령 후보를 보고 있다.


학계의 지원을 받으며,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자신이 양보한 서울시장의 힘도 얻어, 대통령이 된다 해도 주변 수구세력의 눈가림으로 아무것도 못 바꿀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을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우리는 대단한 시대를 맞이하는데 이제 두달 조금 더 남았을 뿐이다.


이런 후보를 갖게 된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보건대... 싸이의 유튜브와 세계적 인기는 앞으로 우리 대통령이 해내게 될 많은 일들에 비하면 진정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파벌을 혁파한 전문적 인재의 등용, 정보통신부 부활을 통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제 두어달 뒤면 시작된다.


안철수 대통령. 5년간 당신을 기다려 왔습니다. 조정자의 역할에만 충실해도 당신은 성공한 대통령으로 지구의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내 손으로 선택하자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최종 투표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 당의 대통령 후보자들을 결정하기 위한 경선 투표도 존재한다.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 경선 홈페이지 2012win.kr 에 접속해보니 백만명 정도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 생각보다 많았다. 사실 바람직한 정치참여율로 보면 적은 거지만.


나는 손학규 후보를 지지한다. 안철수 교수가 출마 선언하고 차후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는 결과로 손학규 대통령이 탄생하기를 대단히 고대한다. 서울시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시민의 삶을 생각하는 지도자로 구성된다면 우리는 정말로 대단한 삶의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게 될 것 같다.


인터넷으로도 가능하지만, 전화 1688-2000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 투표니까 휴대폰으로만 신청이 될 것같다. 참고로 실명인증, 본인확인등 명의도용방지가 되어있다면 해당 신용정보평가기관 사이트에서 미리 해제해야한다. 이것은 미리 자신이 신청해둔 것이니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신청해둔 것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신경 안써도 된다.


선거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생각대로 후보를 만들어 보자.